카톡의 좋은 글

어느 병원장의 이야기

뉴우맨 2022. 1. 29. 21:30

*어느 병원장의 이야기*

유난히 바쁜 어느 날 아침에 나는
보통날 보다 일찍 출근을 했는데
80대의 노인이 엄지 손가락
상처를 치료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 했습니다.

환자는 병원에 들어 서자마자
9시 약속이 있어서 매우 바쁘다고
하면서 상처를 치료해 달라며
병원장인 나를 다그쳤습니다.
나는 환자를 의자에 앉으라고 했고
아직 다른 의사들이 출근 전이라서
어르신을 돌보려면
한 시간은 족히 걸릴것 같다고
이야기 해 쥤습니다.
하지만 그는
시계를 연신 들여다 보며
안절부절 초조해 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나는 보다못해
직접 환자를 돌봐 드리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내가 노신사의 상처를 치료하며
그와 나누었던 대화의 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그렇게 서두르시는 걸 보니
혹시 다른병원에
또 진료 예약이라도 있으신가
보죠?''라고 물었더니
노신사의 대답이,
''아닙니다 원장님!
그게 아니고 요양원에
수용되어 있는 제 아내와
아침식사를 매일 같이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라는 대답이였습니다.

내가 다시 노신사에게 묻었습니다.
''부인의 건강 상태가 어떠신데요?''
''예,부끄럽기짝이 없는 말씀이지만
제 아내가 알츠하이머(치매)
병에 걸려
요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나는 노신사에게 다시 묻기를,
''어르신께서 약속시간이
조금이라도 늦으시면
부인께서 많이 언짢아 하시나
보죠?''라고 물었더니
노신사의 대답은
의외로 뜻 밖이었습니다.

''아닙니다, 원장님!
아내는 남편인 나를
전혀 알아보지 못한지
벌써 7년이 넘었습니다.''

나는 깜짝 놀라 다시 물었습니다
''부인께서는 선생님을
알아보지 못하는데도
매일 아침마다 정해진 시간에
요양원에 가셔서 아내와
아침 식사상(食事床)을
같이 하신다는 말씀입니까?''

노신사는 인자(仁慈)하면서도
부드러운 얼굴로 미소를 지으면서
내 손을 살며시 잡으며
조용히 속삭이듯 말했습니다.

''아내는 남편인 나를 몰라 보지만,
나는 아직, 아내를 알아 보거던요.
원장님!''

노신사가 치료를 받고
병원을 떠난 뒤 나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애써 참아야 했습니다.

나는 오늘 그 노신사를 통해
사랑의 참된 모습,
진실한 사랑을 발견하고
참 사랑을 배울수 있었다는 기쁨에
내 양 팔뚝을 비롯,
전신에서는 소름이 돋았습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육체적인 것도 아니지만
로맨틱한 것도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참다운 사랑이란 어떤 것인가를
그대로 보여준 노신사의 고귀한
사례(事例)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오롯이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오늘 노신사를 통하여
사랑이란 받는 것이 아니라
사랑은 철저히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하는
귀중한 대목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중요한 대목이 생각 납니다.

''그때 그렇게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내가 조금만 더 이해하고
조금만 더 사랑했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후회(後悔) 말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소중한 '때'를 놓치고 난 뒤
그때가 지나면
처절한 후회만이 남는 법입니다.
한번쯤 숨도 돌려 보시고
명상중에 돌이켜 생각해 보시면
다시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붙잡을 수 있습니다.
그때의 벅찬 기쁨과 환희는
말로 표현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가
한치의 오차도 없이
회전하고 있는 근원의 밑바탕에는
그분의 사랑이 잠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사랑이 세상을 움직입니다.
사랑만이 우리가 살아 갈수 있는
힘의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 너무 좋은 글이라 모셔왔습니다 -

(^(((**❤
? 계산기를 버리면
온 세상이 행복하다.

?우리는 날마다 끊임없는 갈등과
불안, 미움과 분노, 시기와 질투
등과 동거하며 살아간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히 짫게 말하면 머리속에
원가계산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내가 너에게 어떻게 해 줬는데
나에게 고작 이러는 거냐?"

"내가 죽자살자 돌봐 줬는데
이렇게 갚냐"

"내가 얼마나 열심히 봉사했는데
동창회가 이럴 수 있어?"

"아이고...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니
정말로 옛말 틀린게 하나도 없군.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데
한다는 짓이 이것이냐 ? 
에이 나쁜놈!"

?우리가 이렇게 흥분하며
씩씩거리고 이를 악무는 것은
머릿속에 핑핑 돌아가는
계산기 때문이다.

1+1=2, 5+7=12...
우리가 처음 덧셈을 배우는
초등학생도 아닌데 왜 그렇게
사사건건 계산을 해야 할까?

?부부간에도 마찬가지다.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며
뼈빠지게 고생했는데..."

?부모 자식간에도 마찬가지다.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자식들도 소리친다.

"나 한테 해준게 뭔데요..."

?모든 조직의 모임도 마찬가지다.

"내가 얼마나 시간, 정력,
돈을 바쳐 일(봉사) 했는데..."

"내가 얼마나 챙기며 활성화 하는데
기여했었는데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지..."

?친구도 마찬가지
"내가 얼마나 믿었는데..."

?우리가 행복할 수 없는 이유는
이렇게 언제나 머릿속에
계산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계산기'를
버리지 않는 한 미움과 분노, 갈등과
불안으로 불행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 !
이 시간 내 머릿속에
계산기를 버리자 !
원가계산을 하지 말자!
남에게 해준 것,
자식에게 해준 것,
아내(남편)에게 해준 것,
조직(모임)에 헌신 봉사한 것.
다 잊어 버리자! 

?받은 것만 기억하자 !

"그때, 나의 아내(남편)가
되어 준 것, 그것만 생각해도 고맙고
눈물나고, 미안해"라고 해야지 
언제, 원가계산하고 그에 따라
해 준다고 결혼 서약했나?

"그래, 저 녀석이 클 때
재롱 많이 부렸지.
그것만으로도 너는 나에게
모든 것을 다 갚은 거야!"

그냥 최선을 다해 해주고
기대하지 말자.

내가 그 조직에 속한 것 자체가
즐겁고 뿌듯하게 생각해야지
그래서 열심히 참석하고 성의를
다한 것으로 만족할 일이지
왜 갈등을 느끼고 미움과 분노를
일으키는가?

?행복하지 못함을 가만히 들여
보면 외부의 여건 변화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의 머릿속에
계산기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먼거리가
무엇인가 하면 밤하늘 저 멀리
반짝이는 별까지의 거리가 아니라
내 머리에서 가슴 까지 내려오는
거리 라고 한다.

?지금 이 시간 내 머릿속에서
계산하고 있는 것을 버리고 사랑과
감동으로 가득 차 있는 가슴속 으로
가져가 조용히 품어 보자!

무엇이 들리는가? 
그 소리가 바로 '행복'이다

우리 서로 이 행복을 스스로
계산하면서 버리지 말고, 아주
자그마한 일이라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행복을 누리시길 .....

?오늘의 명언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의 몸도
내 몸같이 소중히 여겨라.
그리고 네가 다른 사람에게 바라는
일을 네가 먼저 그에게 베풀어라.

[옮겨 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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