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동영상

뇌세포를 죽이는 최악의 음식

뉴우맨 2021. 9. 27. 14:07
https://youtu.be/C870eCfyKK4

https://story.kakao.com/_IDRlP/gVIDu0VaV19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걱정인가?
심장마비로 죽을까 봐 겁이 나서 치즈, 크림을 못 먹는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을 복용중인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현대사회 최고의 의학 스캔들인 콜레스테롤 유해성 알리기 운동의 희생양이 된 것이다. 지금처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만 신경 썼다간 최악의 경우에 당신은 기억력이 떨어지고, 근육이 약해지고, 다리가 욱신거리고, 성욕감퇴나 암으로 고생할 수도 있다. 이것은 당신이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콜레스테롤 운동의 부작용 때문이다.
내 말을 믿을 수 없다고? 당신의 담당 의사도 아마 마찬가지일 것이다. 연구가들이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것은 아무런 해가 없다고 말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들의 주장은 틀렸다. 제약회사와 그들이 돈을 대준 연구원들은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하늘에서 내려온 선물인것처럼 보이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포화 지방과 높은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나쁘다는 주장은 아무런 근거 없이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그런데도 이 주장은 전 세계적으로 비판 한 점 없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콜레스테롤 유해성 알리기 운동의 기반이 되는 가설은 3가지 주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는 우리가 포화 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올라간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아지면 동맥벽이 매끄럽게 뚫려 있다가 울퉁불퉁한 혈관벽 때문에 응혈이 생길 수 있고 이것이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우선 첫 번째 주장부터 간략하게 살펴보자.

-포화지방은 나쁘지 않다.
지방은 여러 종류의 지방산으로 이루어지고 지방산은 주로 탄소와 수소 원자로 이루어진 다양한 길이의 분자 사슬이다. 어떤 지방산에는 수소 원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탄소 원자 사이에 하나 이상의 이중결합이 생긴다. 1개의 이중결합이 있는 것은 단일불포화이며 여러 개의 이중결합이 있는 것은 다중불포화이다. 소량의 단일 불포화지방산과 다중 불포화지방산은 일반적인 세포 작용에 꼭 필요하다. 음식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는 몇 가지 다중 불포화지방산을 제외하면 이들 대부분은 우리 몸 안에서 만들어진다.
포화지방산은 수소 원자들로 포화되어 있기 때문에 안정한 분자이다. 우리 세포벽의 주된 구성 성분 중 하나가 포화 지방이다. 우리는 새로운 세포를 만들기 위해서 몸 안에서 포화 지방을 만들고 남은 분량은 나중에 사용하기 위해 지방세포로 저장한다. 포화 지방은 신생아가 태어난 이후 한참 동안 자라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전적으로 공급해 주는 모유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이다.
당신은 정말로 사람 몸이 결국에 자신을 죽이는 유독한 분자를 만들어내도록 설계되었을 거라고 믿는가? 모유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이 아기에게 유독하다고? 이것은 전세계 사람들에게 음식안에 과도한 포화 지방이 들어 있으면 치명적인 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게 만들려는 거대한 음모에 불과하다.

-고콜레스테롤은 높을수록 좋다.
처음으로 콜레스테롤 가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는 막 코펜하겐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딴 참이었다. 내가 흥미를 가졌던 논문은 보스턴 근처의 작은 동네인 프래밍햄에서 나온 것으로, 연구팀은 몇 년 동안 시민들을 상대로 조사를 했다. 조사 기간 동안 심장 발작을 일으킨 사람들의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그들이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했을 때에 비해 좀 더 높아졌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연구원들은 고콜레스테롤이 심근경색의 원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당시 나는 아직 생화학 지식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고, 콜레스테롤이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분자 중 하나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콜레스테롤이 없다면 세포벽과 신경조직을 만들어낼 수 없다. 또한 콜레스테롤은 분자구조를 약간 바꾸어 다른 중요한 분자들, 말하자면 성 호르몬이나 스트레스 호르몬 같은 것도 만든다. 햇빛의 도움을 약간 받아 피부 세포가 비타민 D를 만드는 데에도 사용된다. 콜레스테롤은 또한 뇌에도 대단히 중요하다. 콜레스테롤이 없으면 제대로 생각할 수 없다.

<우페 라븐스코프의 콜레스테롤은 살인자가 아니다 >(원제:어떻게! 콜레스테롤에 대한 수많은 괴담이 계속 이어지는가.) 중

'건강 동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뱃쌀빼기  (0) 2022.03.17
두뇌와 손가락 운동  (0) 2022.02.04
혈관을 단련시키면 건강해진다  (0) 2022.01.30
건강이 최고  (0) 2021.10.15
오미자의 효능  (0) 2021.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