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밤 ^*
뉴맨/ 정경삼
어느새 젊음은 가고 없고
물든 단풍으로
달랑달랑
하늘은 더 높고 푸르러도
오염 먼지로 치장되어
불안을 조성하고
코로나
악성 변이로
몸살 앓는 세상
수심을 품고 먼 하늘을 바라봐도
떨어져 뒹구는 가을 단풍을 봐도
모두가 못 잊게 그리는 정으로
애잖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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