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7월의 시모음

뉴우맨 2023. 7. 3. 23:56

http://takearest21.tistory.com/1114

7월의 좋은 시 모음/ 목필균 "7월"/손광세 "땡볕"

7월. 7월이라... 7월을 생각하니, 마음 한켠이 서럽다. 벌써 한 해의 절반을 지났다고? 왜 이리 야속한 마음이 앞서는지. 마음이 여리디 여린 시인들은 이 7월을 어떻게 노래했을까? 오늘은 목필균

takearest21.tistory.com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clearchem&logNo=223143699658&proxyReferer=https:%2F%2Fm.search.daum.net%2Fsearch%3Fw%3Dtot%26q%3D7%25EC%259B%2594%25EC%259D%2598%2520%25EC%258B%259C%25EB%25AA%25A8%25EC%259D%258C%26nil_profile%3Dsuggest%26f%3Dandroidapp%26DN%3DADDA%26nil_app%3Ddaumapp%26sq%3D7%25EC%259B%2594%25EC%259D%2598%26o%3D1%26sugo%3D10%26enc_all%3Dutf8%26DA%3DUME

7월의  시모음 21선

<1> 7월의 시 / 양광모 신도 아시는 게다 이때쯤이면 새해를 맞으며 정성껏 칠한 마음 속 무지갯빛 ...

blog.naver.com


https://lovyou7.tistory.com/m/76

짧은시 모음 10편

짧은시 모음 10편 안녕하세요. 비가 내리는 가을밤을 지나 아침이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시로 영혼도 살찌우시는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바쁜 시간 짬 내서 읽기 좋은 짧은시 모음

lovyou7.tistory.com

7월에 꿈꾸는 사랑






                     이채 / 시인





하찮은 풀 한 포기에도

뿌리가 있고

이름 모를 들꽃에도

꽃대와 꽃술이 있지요

아무리 작은 존재라 해도

갖출 것을 다 갖춰야 비로소 생명인 걸요





뜨거운 태양 아래

바람에 흔들리며 흔들리며

소박하게 겸허하게 살아가는

저 여린 풀과 들꽃을 보노라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견딜 것을 다 견뎌야 비로소 삶인 걸요





대의만이 명분인가요

장엄해야 위대한가요

힘만 세다고 이길 수 있나요

저마다의 하늘을 열고

저마다의 의미를 갖는

그 어떤 삶도 나름의 철학이 있는 걸요





어울려 세상을 이루는 그대들이여!

저 풀처럼 들꽃처럼

그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그 무엇 하나 넉넉하지 않아도

이 하루 살아 있음이 행복하고

더불어 자연의 한 조각임이 축복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입니다.

정신없이 달려온 상반기를 잘 마무리하고

남은 6개월도 알차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오늘은 이채 시인의 시집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에 수록되어

있는 《7월에 꿈꾸는 사랑》이라는 시를 다시

읽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