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

🌛 달 🌕

뉴우맨 2023. 6. 19. 03:24


🌛 🌔
            소 머슴 / 뉴맨

그믐인가
보고 싶은  사람
그리운 사람도 없는데
이 마음 보름달이 그리웁다

그런데 보이지 않은 달은
분명 하늘 그곳에 있을 텐데
보이지 않으니 보고 싶고
그리웁다

언제나 늘
내 머리 위 하늘 위에
날 내려다보고 있을 줄 알았는데
눈에 보이지 않으니 더 그리운 달.

외로운 마음 더 힘들 🦀


 

 

'남기고 싶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  (34) 2023.06.23
6 월  (53) 2023.06.21
비 바람이 불어도  (42) 2023.06.16
6월 12일 맑음  (45) 2023.06.14
관세음 보살  (51) 202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