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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우맨 2023. 4. 26. 23:55


어머니말씀

세수
남 보라고 씻는다냐 !  

머리 감으면
모자는 털어서 쓰고,

목욕하면 헌 옷 입기 싫은 것이 사람 마음이다.

그게 얼마나 가겄냐 마는

날마다 새로 살겄다고 아침마다 낯도 씻고 그런거 아니냐 !

안 그런다면
내 눈에 보이지도 않은
낯을 왜 맨날 씻겄냐 !

고추 모종은 아카시아 핀 뒤에 심어야 되고
배꽃 필때 한번은 추위가 더 있다 .

뻐꾸기가 처음 울고 장날이 세번 지나야 풋보리도 베어서 먹을 수 있었다.

처서 지나면 솔나무 밑이 훤하다 안하더냐 ...

그래서 처서 전에
오는 비는 약비이고,

처서 비는 사방천리에
천석을 까먹는다고
안 허냐  !

나락이 피기 전에
비가 좀 와야할텐디...

들깨는 해뜨기 전에 털어야 꼬타리가 안 부러져서 일이 수월코 ,

참깨는 해가 나서 이슬이 말라야 꼬타리가 벌어져서 잘 털린단다.

그나저나 무슨 일이든
살펴 감서 해얀다 .

까치가 집 짓는 나무는
베는 것이 아니다.

뭐든지 밉다가도 곱다가도 허제..밉다고 다 없애면 세상에 뭐가 남겄냐 !

낫이나 톱 들었다고 살아있는 나무를 함부로 찍어대면 나무가 앙갚음하고 ,

괭이나 삽 들었다고
막심으로 땅을 찍어대면 땅도 가만히 있지는
않는 것이다.

세상에 쓸 데 없는
말은 있어도
쓸 데 없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나뭇가지를 봐라 ....

곧은 것은 괭이자루,
갈라진 건 소 멍에 ,
벌어진 건 지게,
가는 것은 빗자루 ,
튼실한 건 울타리로
쓴다 .

나무도 큰 놈이 있고 작은 놈이 있다 .
야문 놈이나
무른 놈이나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사람도 한 가지다 .
생각해 봐라 !  
다 글로 잘 나가면 농사는 누가 짓고 변소는 누가
푸겄냐  ...  

밥하는 놈 따로 있고 묵는 놈도 따로 있듯이 말 잘하는 놈 있고, 힘 잘 쓰는 놈 있고, 헛간 짓는 사람있고 큰집 짓는 사람
다 따로있다 .

돼지 잡는 사람 , 장사
지낼때 앞소리 하는
사람도 다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라도 없어봐라
그 동네가 잘 되겄냐 !

살아보니
그닥시리 잘 난 놈도
못 난 놈도 없더라.

지나고 보니까
잘 배우나 못 배우나
별 다른 거 없더라 .  

사람이 살고 지난 자리는
사람마다 손 쓰고 마음내기 나름이지

배운 것과는
상관이 없더라.  

거둬 감서 산 사람은 지난 자리도 따뜻하고

모질게 거둬 들이기만 한 사람은 그 사람이 죽고 없어져도 까시가 돋니라 ...  

어쩌든지
서로 싸우지 말고
도와 가면서
살아야제

다른 사람 눈에 눈물 빼고 득 본다 싶어도 끝을 보면
별거 없니라 .

누구나
눈은 앞에 달렸고,

팔다리는 두개라도
입은 한개니까
사람이 욕심 내 봐야
거기서 거기더라 .

갈 때는 두손 두발 다
비었고,

말 못하는 나무나 짐승에게 베푸는 것은 우선 보기에는 어리석다 해도 길게 보면 득이라...

모든게 제 각각 베풀면
베푼대로 받고

해치면 해친대로 받고
사니라 .

그러니
사람한테야 굳이
말해서 뭐 하겄냐 !

나는 이미 이리 살았지만
느그들은 어쩌든지
눈 똑바로 뜨고

단단이 살펴서 마르고
다져진 땅만 밟고 살거라

개가 더워도
털 없이 못 살고 ,

뱀이 춥다고 옷 입고는
못사는 법이다 .

사람이 한 번 나면 아이는 두 번 된다더니,
어른은 되지 못하고 애기만 또 됐다 .

인자 느그 아아들 타던
유모차에 손을 짚어야
걸어댕기니...

세상에 수월한 일이
어딨냐 !  

하다보면 손에 익고
또 몸에도 익고
그러면 용기가
생기는 것이제...  

다 들 그렇게 사는것
아니겄냐 ..

💕
🌞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 입니까?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이 질문에 대해 사람마다 다른 대답을 하게 된다.
그 이유는 행복의 개념과 행복관, 행복의 조건 등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기질이 다르고, 환경도 천차만별이고, 행복을 만들기 위한 열정 또한 다르다.

몇 가지 예를 들어 정말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지에 대해 살펴본다.

예1) 영국의 '런던타임즈'에서 어떤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 인지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제1위 바닷가에서 멋진 모래성을 완성한 아이들.

제2위 아기를 목욕시킨 후 아기의 밝은 눈동자를 바라보는 어머니.

제3위 멋진 공예품을 완성하고 손을 떼는 예술가.

제4위 죽어가는 생명을 수술로 살려낸 의사.

1위에서 4위의 사람들은 재벌, 귀족, 정치인도 아니고,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보통 사람들 이었다.
행복한 사람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재미있게 몰입하여 의미있는 결과를 산출 하는 사람들이었다.

예2) 삶에서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
행복지수가 높은 1만 명을 대상 으로 하여 어떤 사람이 행복한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이다.

- 유머 감각이 있고 잘 웃는 사람.
- 범사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
- 한 가지 이상 봉사 활동을 하는 사람.

예3) 감사와 용서가 있는 사람이 행복하다
행복한 사람들은 감정의 컨트롤 타워라 할 수 있는 감사와 용서를 실천하는 사람이다.

예4) 긍정심리학의 창시자 '마틴 셀리그만'은
즐거운 삶, 좋은 삶, 의미있는 삶을 영위하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긍정심리학에서는 '행복을 만드는 사람'이 행복하고 설명한다.

예5) '100년을 살다보니' 저자 김형석 교수는 가장 행복한 사람 으로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의 교수 '조너스 소크'를 추천했다.
그는 자신이 개발한 소아마비 백신 제작의 전 과정을 전세계에 무상 으로 공개하여 소아마비를 퇴치 시키는데 공헌했다.
저자는 '절대로 행복할 수 없는 두 부류의 사람으로,
정신적인 가치를 모르는 사람과
이기적인 사람' 이라고 했다.

"행복은 한 방이 아니다.
행복은 소나기가 아니고, 보슬비이다."
그러므로 일상에서 소확행을
체험하다 보면, 어느날 행복이 내게로 가만히 찾아온다

👙 마누라의 구멍난 팬티 🩲

회사에서 성과 (成果)급이 나온 날에
낚시점에 들렀다가 평소 꼭 사고 싶었던 30만원을 호가하는 수퍼골드 2.5칸 낚시대 2대를 큰 마음 먹고 구입했더랍니다.

마누라에게 혼날까봐, 조용히 문을 따고 살금살금 들어가 낚시가방에 낚시대를 재빨리 숨기고,

안방을 보니 마누라가 자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팬티에 구멍이 나 있더랍니다. 구멍 안에 무성한 숲이 보일 정도로.. 어휴~ 내가 미쳤지~

순간 눈물이 핑 돈 남편은 😥아! 나는 죽일 놈이다.

아무리 팬티가 비싸도 낚시대 한대 값이면 팬티가 몇 개냐?

마누라는 돈을 절약하려고 구멍 난 팬티를 입고 사는데 나는 30만원짜리 낚시대를 사서 들고 오다니?

아! 불쌍한 내 마누라!

내 다시 낚시 다니나 봐라?

그리고 팬티도 못 사주는 남편으로 마누라에게 너무나 무심했던 자신을 자책하면서 다시는 낚시질 안 하겠다고 맹세하면서 낚시대를 확 분질러 버렸습니다.

다음날 아침 부시시 잠을 깬 마누라 왈,

''여보! 나 어제 백화점에 들렸다가 희안한 것을 보았다.''

''뭘 보았는데? 팬티나 하나 사 입지.''

''내 마음 어떻게 알았어?''

''그렇지 않아도 최신 유행이라면서 남편 성욕도 일으키고 깜찍한 기능성 구멍난 팬티를 파는데 신기해서 비싸지만 45만원을 주고서 하나 사 입었다.''

''뭐! 니 팬티 오래 입어 닳아서 구멍이 난게 아니라 비싼  돈 주고 사입은 최신 유행 팬티라고?''

이놈의 여편네가 망령이 들었나?

구멍 난 팬티가 최신 유행이라고?

아~ 아뿔사 부러뜨린 내 낚시대는 어디서 찾나?

..ㅋㅋ...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