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뉴맨 / 정경삼
봄은
고목에도
꽃을 피우게 하는
생명의 빛으로 날아들고
오랜 기다림 끝에
맺어지는 인연과 같이
따뜻한 사랑으로
피어 난다
지나온 세월을 반추하니
그래도 봄을 기다리 던
그 시절이 아름답고
그립단다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종달새 지지배배 날면
들뜬 가슴으로 그리운 님
생각할 때
아
봄
너를 보고
느끼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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