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

뉴우맨 2023. 3. 24. 01:45

 


💕  둘  💕
             소 머슴 / 뉴맨

너와 나
나와 너 둘이 함께
두 손 꼭 잡고 함께 하는 인연은
또 얼마나 이름다울까

꽃피는 봄날에서
붉게 물든 단풍잎 떨어질 날까지
죽도록 사랑하는 인연은
또 얼마나

바보
멍청이처럼
잇몸 더러 내놓고
히히 호호

사랑은
어느새 천심을 향한
불타는 꽃보다 더 찐한
그리움으로 물들었다.

 

'남기고 싶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로 아미 타불  (31) 2023.03.28
너와 나는 둘  (24) 2023.03.26
보고 싶고 그리워도  (46) 2023.03.23
  (36) 2023.03.20
복된 삶  (9) 2023.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