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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世 態 "

뉴우맨 2023. 1. 20. 12:28


     " 世 態 "

이번 개몰이의 피날레는 권순일과 조재연을 잡는 일이다. 김명수는 덤이다. 그러면 사법부는 평정이 된다. 그는 김만배의 입에 달려 있다. 유동규도 남욱도 모르는 김만배의 독자영역이다.

그런데 이런 작업은 김만배가 독자적으로 할 수 없었다. 조폭 두목들이 관여가 되었다. 그 두목들이 김성태고 최우향이다. 조폭들은 이념이고 철학이고 없다. 단지 이재명을 무대에 세우고 대한민국을 회쳐 먹을 수 있다는 욕심에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김만배를 이재명을 살렸을 뿐이다. 그 과정에 후조선 최고의 먹물들 집단이라는 대법원을 인당 단돈 50억에 회유 농락을 했을 뿐이다. 조폭 양아치들은 일자 무식이라도 주먹 하나로 몇 천억씩 해먹는 판에 스카이에서 노는 한국 최고의 판관 나으리들이 돈 몇십억에 양심과 영혼을 파는 것을 보고 얼마나 조롱을 했을까?

법위에 주먹이 있다는 현실을 만든 개쓰레기들을 이번 기회에 쓸어내지 못하면 대한민국을 정상화 시킬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발로 걷어차는 것이다.

(신창용ㆍ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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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는 왜?
- 이재명에게 보내는 최후통첩 아니었을까

김만배가 자살 소동을 벌였다. 내 눈에는 그것이 ‘쌩쑈’로 비친다. 그렇다면 김만배는 왜 ‘쌩쑈’를 벌인 것일까? 그가 막다른 골목에 몰린 것은 사실이다. 자기의 비밀 문건을 소지한 최우향과 자기의 비밀 자금을 관리해 온 이한성이 체포됐기 때문이다.

김만배가 사라지면 제일 좋아할 사람은 단연 이재명이다. 이재명은 혹시나 하며 잔뜩 기대했을 것이다. 김만배가 진짜 죽었더라면 이재명은 아마 이불 속에서 환호성이라도 질렀을지 모른다. 하지만 김만배는 죽지 않고 ‘쑈’를 벌였을 따름이다.

지금쯤 이를 인지한 이재명은 “만배 CB놈!”하고 분루를 삼키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김만배는 죽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죽는 시늉을 하면서, “재명아, 나는 이렇게 개고생을 하고 있는데 너는 날 위해 하는 일이 뭐냐?”라고 협박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유동규보다는 남욱이, 남욱보다는 김용이, 김용보다는 정진상이, 정진상보다는 김만배가, 그리고 김만배보다는 이재명이 더 괴기스러운 인간이라고 본다. 유동규는 멋모르고, 남욱은 한 건 해보려다가, 김용이나 정진상은 착각의 공명심에서, 김만배는 오로지 ‘돈돈돈’을 위하여, 끝으로 이재명은 ‘돈돈돈’에다 권력까지 다 쥐어 보려고 일을 벌였다.

이재명이 돈을 밝힌다는 것은 수십수백억씩을 주무르는 하수인을 여럿 뒀으면서도 초밥을 철저히 법카로 결제했다든지, 대선 실패 후 막간을 이용하여 2.3억 원어치의 주식을 매수했다는 사실 등에서 능히 알 수가 있다. 그가 권력 지향의 화신임은 대선 실패 후 총선 출마, 지선 패배 후 당 대표 출마 등에서 충분히 알 수가 있는 일이다.

언젠가 이재명은, “정진상과 김용, 내가 측근이라고 하니까 정말 측근인 줄 알더라”라고 말을 바꾸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는 아들이 말썽을 일으키자 ‘아들도 크면 남’이라고 했으며 초밥은 마누라가 단독으로 먹었다고 말한 위인이다.

김만배는 자기에게 이런 사태가 닥치고 있는 현실이 분노스럽고 두려웠던 것이다. 기실 이재명과 도모한 것이 가장 많았던 김만배는, 이재명이 비록 대선에서는 졌지만 야당 대표의 권력으로 자기의 구명을 위해 노력해 줄 것으로 기대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재명은 시종일관 김만배를 언급조차 않는 것으로 생까 버렸지 않은가?

김만배는 이재명에게 메시지를 보내려 한 것 같다. “CB놈아, 나는 너에게 모든 것을 다 해주었는데 너는 나를 생까고 있어?” 그는 이재명의 행동도 촉구할 겸, 자기는 무슨 일이든지 다 할 수 있음을 보여 주려고 자살 쌩쑈를 벌인 게 아닐까? 그러나 역설적으로 그는 이 쌩쑈로 인해 오히려 삶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 주었다. “나는 이렇게 건재해. 이건 최후통첩이야. 그러니 이제는 니가 알아서 해.” 김만배는 차 안에서 이렇게 중얼거렸을지도 모른다.

(김갑수 ㆍ작가 정치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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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이 차별 안받으려면?(윤통이 이런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고 보도되었다).

한국. 일본 등에만 있는 정규직을 없애면 된다.
고용 유연성 즉 기업의 해고의 권한이 있는 나라는 정규직이라는게 없다.

풀 타임 (전일제)와 파트 타임
월급제와 시급제가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 정규직은 정년까지 종신 계약으로 시장경제하는 다른 나라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예외적인 것이다.  사원이 가족이라며 평생 고용 약속했던 일본 잔재다.

요즈음 미국 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인력 구조  조정하며 해고하는 사유는 redundancy (남는 인력)이라는 것이다. 그 사유로 족하다.

기업이 한 사람을 고용했다고 사업 변화나 성과에 무관하게 평생 책임지라는게 정규직이다. 이게 공정한가?

(이병태ㆍ과기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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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2시 가슴에 2차례, 4시에 목에 두차례, 20시간을 차를 몰고 다니면서 변호사등과 통화. 밤 9시 50분 변호사 만남, 119 신고. 김만배는 출소 하는날 기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한밤중에 차를 버리고 뜀박질을 했던 자임. 그날 마지막까지 따라온 기자들 세워 놓고 자기가 뜀박질은 절대 안지는데 기자들 생각해서 멈췄다고 함. 자살할 스타일 아님. 결국 자해를 한거고 변호사 한테 전화해서 죽어 버리겠다 협박하고... 왜 이런짓을 한걸까? 검찰 압박용? 검찰은 구속영장 재청구 해라. 이번에는 받아 줄거다.

(이창원ㆍ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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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김만배.
몸은 좀 어떤가?
찔린 데는 괜찮은가?
정신은 좀 차렸나?

사람 목숨이 질긴 거야.
죽는 게 생각만큼 그렇게 쉽지 않아.
특히 자살이 그래.

그래서 자살자들의 몸엔 주저흔이 있는 거야.
자네도 기자생활을 했으니까 초창기에
그 정도쯤은 배웠을 거 아닌가.

나도 기자 된 뒤 처음으로
청주에서 변사자 시체를 봤을 때
피비린내와 함께 그 주저흔을 봤었어.
무서워서 단 번에 내려긋지 못하고
치명적 상처를 내기 전에
여기저기 여러 번 상처를 내게 되는...

그런데도 자네에 앞서서
이 세상을 등진 자네 친구 네 명은
도대체 어떻게 그런 끔찍한 일을
감행한 걸까?
그걸 스스로 그렇게 한 걸까?
그게 궁금해.

이번에 자해를 하고
정신이 까무룩까무룩할 때 혹시
그 친구들의 사신(死神)을 만나진 않았는가?

무서웠지?
무서웠겠지...

살고 싶던가?
살고 싶었겠지...
그래서 변호사를 불렀겠지.
잘했어.

뭐, 대강 생략하고...

이제 정신차리고
한 번 생각해봐.

자네같이 중간에서 심부름한 사람들은
죽음을 강요받고,
정작 돈 주라고 시킨 놈이나
돈 받아 챙긴 놈들은 멀쩡하게 살아가는
이 세상이 정상인가?

자네와 자네 가족은 이제
돈 단 한 푼도 못 챙기고
육체와 정신 모두
영원히 탈탈 털리게 생겼어.

그거 억울하지 않아?

그래서 말인데
자네가 지금부터
용기를 내서 해야 할 일이 있어.

돈 받아 쳐먹고 사회정의를
뿌리부터 썩게 만든
그놈들의 이름부터 대는 거야.

돈 준 놈은 어떻게 하느냐고?
에이, 그놈이야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으니까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고...

그 서초동에 똬리 틀고 앉아있는
그 쳐죽일 놈들부터 어서 대봐.
조재연, 박영수, 곽상도는 이미 댔고...
그 권 머시기 있잖아.
그놈부터 시작해봐...

권이 찢 머시기 살려주는 데
기여한 걸 생각하면
조나 박, 곽에 비해
열 배는 돈을 더 줬어야 할 것 같던데
자네 생각은 어떤가?

그리고 이참에 아주 찢 재선 때부터
쥐새끼처럼 선관위에 박혀서
부정선거를 자행해온
그놈들도 다 불어.

그놈들은 자유민주주의를 뿌리째 망친
정말로 더 나쁜, 천하에 나쁜 놈들이야.
왜, 그 있잖아, 조 머시기...
가만있자, 얘도 또 조 씨네.

아, 그리고 혹시 모를까봐...
이제 그놈들은 자네 재판에 힘 못 써.
아직도 재판할 때 좀 봐주겠지 하는
미련 때문에 입 다물고 있는 거라면
자네는 정말 바보야.

그놈들의 일거수일투족은
이제 모두 감시의 대상이야.

영원히 배신하지 못하게 만들겠다고 했었지?
그게 이제 약발이 다 떨어졌어.
자기가 죽게 생겼는데 그게 통하겠어?
지금 손 자칫 잘못 놀렸다가는
작두에 손목 잘려.
영화 타짜에 잘 나오잖아.

차라리
대법원과 선관위의 그놈들 이름 몽땅 대고
검사들과 협상할 생각이나 좀 해봐.

그놈들 이름을 대서
이 썩어빠진 사회를 대청소를 하게 된다면
자네가 이 세상에 태어나
역사에 기여하는 일이
하나는 생기게 되는 거야.

어차피 한바탕 돈벼락 잔치 속에
자네가 온통 버려놓은 세상이야.
그거 자네가 나서서 치워야 하지 않겠어?

두유노우 결자해지?
어때?

(민경욱 ㆍ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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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수사는 막바지를 향해 달린다. 그러나 대법관 판결장사 50억 클럽 사건 수사는 슬슬 시동을 거는 단계다. 대장동과 재판장사 건은 서로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사건이다. 감독 주연은 동일하다. 일부 조연들이 틀리지만 ᆢ

다시 말해서 대장동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 재판장사건에 대한 많은 자료들이 수집되고 정리되고 있다고 본다. 이 두사건 연결고리 중 가장 키맨이 김만배다. 김만배가 무너지면 50억 클럽은 줄초상을 맞이하게 된다. 그런데 이 줄초상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제단의 제물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뒤틀린 기본 축 중의 하나가 사법부다. 줄초상을 통해 사법부의 사유화로 인한 더러운 오물이 청소가 될 수가 있다. 아마 윤대통령과 수뇌부들은 이런 사법부의 현실을 너무 잘안다. 이재명을 깜빵에 보내는 것보다 부패한 부도덕한 사법부를 제대로 청소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더 중요한 과업이다. 사법부가 제대로 작동한다면 조폭을 등에 업고 돈과 선전선동으로 대한민국을 통채로 먹겠다는 이재명과 같은 양아치들이 태어나지도 못하게 만들거니까 ᆢ

(신창용ㆍ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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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은 법과 원칙 준수를 사명으로 삼은 사법 관료로 26년을 살았다.  이력상 법과 원칙의 본질을 간파하고, 대전제(패러다임)를 의심하고, 필요하면 과감히 뒤집어엎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혁명가적 정체성이 가장 약한 대통령이다. 하지만 쉬임없이 들어오는 상상을 초월한 치졸한 정치적 태클(이는 낡은 정신문화, 정치지형, 법제도 등 구체제의 산물)과 받아 안은 시대적 과제는  혁명가가 될 것을 강요한다. 혁명은 간절히 원한다고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상대가, 그리고 시대가 협조를 해 줘야 한다.

이재명이 중대한 권력형 부정비리 주범이 맞다면, 이를 알고도 단죄하지 않으면 윤대통령 부부가 죄가 있든 없든 단죄 당하게 되어 있다. 한마디로 구체제를 죽이지 않으면, 구체제에게 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다. 좋은 혁명을 하지 않으면 더러운 혁명을 당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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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먹여 살리고 있는 산업·품목 대부분은 규모를 배경으로 과감한 최신 설비·장비 투자를 하는 중국의 추격에 매우 취약하다. 바람 앞의 등불이다. 반도체, 자동차 등 10대 수출 품목은 중동 산유국의 유전(油田)과 같은 것이다. 유전이 말라버리면 산유국의 상류층은 벤츠를 타다가 조부모들처럼 낙타를 타야 한다는 위기감을 갖고 있다. 지난 11월 방한한 사우디 왕세자 빈살만이 5000억 달러를 들여 네옴시티(NEOM CITY)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다.

그런데 산업대국 중에서 한국만큼 정치권이 미래 먹거리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직장의 계급화, 노조의 귀족화, 공공의 양반화, 대·공기업 정규직의 철밥통화를 방치하면 우리의 ‘유전’도 마른다. 우리는 낙타가 아니라 소달구지를 타야 한다.

**냉정하게 말하면 소달구지도 못탄다. 소를 키울 여물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니......결국 좁은 국토에 많은 인구로 인해 북한처럼 굶어죽고 얼어죽어야 한다. 우리 역사교육은 19세기 헐벗은 산과 17세기 조선의 대기근을 가르쳐야 하는데!!!

(김대호ㆍ사회디자인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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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가 국가파탄이 난 것은

좌파가 집권하면 퍼주기 포플리즘 정책으로 나라재정을 파탄시키고

우파가 집권하면 재정 정상화를 위해 긴축정책을 취하고

이렇게 번갈아 나라재정을 운영하다 보니 결국 나라가 망하게 된 겁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나라 부채가 기하급수적으로 400조원이나 불어나는 좌파 포플리즘 정책을 추진했던 바람에

이제 이 나라 국가부채는 1000조를 돌파했습니다.

나라 재정을 거덜낸 겁니다.

빚더미에 올라선 국가 경제가 되었지요.

뒤늦게라도 윤석열 정부에서 이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국가 전반에 대해 경제 대개혁 하고 있는 것은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조치입니다.

나라를 망국으로 이끄는 좌파 포플리즘 정책은 더 이상 용납 되어선 안 됩니다.

대구도 예산대비 시의 부채 비율이 전국 지자체 중 2위로 재정상태가 최악입니다.

이를 시정하려고 우리는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기득권 카르텔이 이를 방해하고 막고 있네요.

유감입니다.

<홍준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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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애도하고싶은 사람만 애도하도록 하자. 나는 세월호 때부터 별 같잖은 것들이 애도와 엄숙함과 경건함을 강요하는 게 미칠 정도로 짜증이 났다. 야 이 씨부럴 것들아, 니들이 뭐라고 그런 걸 강요하냐?

지금 이태원에서도 비슷한 일이 반복될 조짐이 보인다. 왜 대통령한테 사과를 강요하나? 일단 국정조사니 뭐니 해봐서 정말 사과할 일이 있으면 그때 가서 사과를 하든지 말든지 하면 된다. 하지만, 지금 일부 유족들이 말하는 걸 보면 거의 협박 수준이다.

이건 대통령에 대한 예의도 예의지만 대통령을 뽑은 대한민국 국민들과 헌정질서에 대한 예의의 문제이다.

대통령은 절대 사과하지 마라. 유가족의 저런 태도 자체가 사과를 거부해야 할 명백한 이유이다. 대통령이 사과하는 건 협박에 대해 굴복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어떻게 하는지 보라고? 마음껏 해봐라. 니들이 대한민국 헌법을 초월하는 존재냐? 어따 대고 같잖은 협박질이냐?

(주동식 ㆍ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