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210

☆🍵 우리 인생의 마지막 풍경☆

☆🍵 우리 인생의 마지막 풍경☆ 방송인 /유인경 70대 후반의 지인이 지난해 늦여름 넘어져서 다리뼈가 부러졌다.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그곳에선 장기간 입원을 할 수 없어 서울 강남에 있는 요양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다 두 계절을 보내고 며칠 전 퇴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입원기간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병문안도 제한돼 수시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거나 가끔 먹거리를 보내드릴 뿐이었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지인은 병상에서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한다. 지인에 따르면 70∼90대의 노인들이 모인 요양병원에서는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다. 박사건 무학이건, 전문직이건 무직이건, 재산이 많건 적건 상관이 없단다. 누구나 똑같이 환자복을 입고..

좋은글 2023.06.23

○° 여보세요~ 무념

여보시요 저기요~ 🟣저기요~ 지금 사는 게 재미있습니까? 지금 꿀이 뚝뚝 떨어집니까? 뭐. 그래봤자 어디 젊은날 만 하겠어요? 싱싱하던 시절이 그립죠! 암요! 암! 암! 아무려면! 그래도 지금 두 다리로 멀쩡히 걸어 다니고 봄날 꽃구경 다니고 맛난 거 찾아 다니면 당신은 큰 행운 입니다. 삶의 필름을 잠시만 되 돌려보면 몇 달 사이에도 주변에 황당한 일이 정말 많이 생기 더라고요. 그것도 며칠 전에도 멀쩡하게 아침 마다 인사 카톡 보내던 놈 연락 두절 되고요. 즈그 자식들 잘 산다고 마구마구 떠벌 리며 골목 골목 누비며 폐지줍던 그영감 쟁이도 요즘 모습 감췄고요. 옛날 소주 한잔 마시다가 진보니 보수니 거품 물고 정치얘기하던 골통 그놈도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죠. 산 좋다고 주말마다 건강 챙기며 이산 ..

좋은글 2023.06.16

하루는 짧은 인생 입니다

하루는 짧은 인생입니다. 또 하루가오늘이라는 이름으로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당신의 하루가 희망차게 열렸습니다. 하지만 우리는가장 소중한 오늘을 무의미하게때로는 아무렇 게나 보낼 때가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모여 평생이 되고영원히란 말이 됩니다.어떤 사람이 이 하루라는의미를 이렇게 말했습니다.하루는 곧 일생이다. 좋은 일생이 있는 것처럼좋은 하루가 있다. 불행한 일생이 있는 것같이불행한 하루도 있다.하루를 짧은 인생으로 본다면하나의 날을 부질없이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좋은 하루를 보내는 것이곧 좋은 일생을 만드는 길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는 선물이며시간이고 생명입니다. 오늘이라는 소중한 당신의하루를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오늘 하루를열심히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https://m.cafe.dau..

좋은글 2023.06.14

홀로 시간은 독

🤣 홀로 시간은 독 만나라~ 이야기하라~ 웃어라~ 차도 마셔라~ 일본 동경대 의대교수는 나이가 많을수록 만남이 중요하다고했다. 즉 혼자서 한시간 운동하는것 보다는 두세명 모여서 대화 나누며, 깔깔거리며, 커피 한잔 마시는 것이 몸에 훨씬 좋고 오래 산다고 했다 자주 어울려야 덜 늙는다. 운동을 하면 좋지만, 안해도 남과 어울려 다닌 사람이 더 튼튼 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어울리면 돌아다니게 되고, 우울증도 없어지고, 활기차게 보인다. 매일 한번 이상 집 밖을 나서면 외출족으로, 일주일에 한번 이상 친구나 지인과 만나거나 전화로 대화를 나누면 교류족으로 분류했다. 그러고는 4년 후 이들의 신체 활력과 자립도를 비교하니 당연히 "외출과 교류, 둘다한 사람" 점수가 가장 좋았다. 외출과 교류만 비교 했을때는..

좋은글 2023.06.11

좋은 글 모음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은 날마다 새롭다는 것입니다 해는 어제와 같이 떠오르지만 햇빛은 어제의 햇빛이 아니고 꽃은 한 나무에서 피지만 날마다 다른 모습으로 피어납니다 새해에는 더 좋은 건강, 더 많은 행복, 더 깊은 사랑 많이 만나십시오. 날마다 새로운 웃음 웃는 행복한 2017년 정유년 맞으시길 기원하며 삼가 송년 인사드립니다 평소 마음에 두고도 찾아뵙지 못하는 것에 송구스러움을 전하며 보내주신 배려에 이렇케 지면으로 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에는 더 새롭고 웅대한 포부로 하시는 일마다 괄목할 발전이 있는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새해는 "열어보지 않은 선물" 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희망의 선물, 사랑의 선물입니다 이제 몇일이 지나면 뚜껑이 열리겠지요 무엇이 있을지, 어떤 일이 ..

좋은글 2023.06.11

기도

기도/나태주 내가 외로운 사람 이라면 나보다 더 외로운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추운 사람 이라면 나보다 더 추운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가난한 사람 이라면 나보다 더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더욱이나 내가 비천한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비천한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때때로 스스로 묻고 스스로 대답하게 하여 주옵소서 나는 지금 어디에 와 있는가? 나는 지금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가? 나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가? 나는 지금 무엇을 꿈꾸고 있는가? 버리며 얻는다 그러나 버리면 얻는다는 것을 안다해도 버리는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 쉬운 일이 아니다 버리고 나서 오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까봐, 그 미지의 공허가 무서워서 우리는 하찮은 오늘에 집착 하기도한다 -공..

좋은글 2023.06.10

세월이 간다

세월이 간다 / 송정 어려서 빨리 어른이되고 싶었다 결혼도 하고 출세도 하고싶었다 세월은 왜 이렇게 빠른지 어느새 머리가 빠지고 주름이 생기더니 물 마시다 사래들고 오징어를 두마리씩 씹던 어금니는 임플란트로 채웠다 안경 없으면 더듬거리니 세상만사 보고도 못본척 조용히 살란 이치인가 세상이 씨끄러우니 눈감으란 말인가 모르는척 살려니 눈꼴이 시린게 어디 한두가지인가 나이들면 철이든다 하더니 보고 들은게 많아선가 잔소리만 늘어가니 구박도 늘어가네 잠자리 포근하던 젊은시절은 가고 긴밤 잠 못이루며 이생각 저생각에 개 꿈만 꾸다가 뜬 눈으로 뒤척이니 긴 하품만 나오고 먹고나면 식곤증으로 꼬박꼬박 졸다가 침까지 흘리니 누가 보았을까 깜작놀라 얼른 훔친다 구두가 불편하여 운동화 신었는데 쿳션따라 사뿐히 걷다가 중심이..

좋은글 2023.06.09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 살면서 중요한 말은 "Here & Now"이다. 나는 의대교수였다. 79세의 노인이다. 정신과 전문의로 50년간 15만명의 환자를 돌보고 학생 들을 가르쳐 왔다. 퇴직 후 왼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 당뇨병, 고혈압, 통풍, 허리디스크, 관상동맥협착, 담석 등 일곱 가지 중병과 고달픈 스트레스를 벗삼아 어쩔 수 없이 살아가고 있다. 한쪽 눈으로도 아침이면 해를 볼수 있고, 밤이 되면 별을 볼수 있다. 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에 햇살을 느낄 수 있고,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품을 수 있다. 남의 아픔을 아파해 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지고 있다. 세상을 원망할 시간이 없다. 지팡이 짚고 가끔 집밖으로 산책을 했다. 한쪽 눈이지만 보이는..

좋은글 2023.06.04

마음이 하는 일

★ 마음이 하는 일 ★ 인생을 엮은 것은 결국 마음으로 가는 길이더라... 행복을 찾는 것도 마음의 길이고, 사랑을 다듬어 가는 것도 마음이더라... 그리움을 담고 아파하는 것도 마음의 길이며, 보고 싶어 안타까와 하는 것도 마음이더라... 고독한 인생을 사는 것도 마음이며, 외로운 길을 홀로 가는 것도 마음이더라... 삶에 요행을 바라는 것도 마음이며 인생을 집핍하는 것도 마음이더라... 우리들의 삶 또한 마음에서 오는 것이며, 또 다른 희망을 꿈꾸는 것도 다 마음이더라.... 좋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도 마음이며, 그것을 행하는 것도 마음에서 오는 것이더라... 나의 잘못을 깨달아 가는 것도 마음이며, 그것을 아름답게 다듬어 가는 것도 마음이더라... 세상을 보는 마음이 부풀어 오르는 것도 마음이며 삶..

좋은글 202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