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좋은글 - ★ 법정스님의 좋은글 모음 ★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 산에는 꽃이피네 -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 산방한담 - 빈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 물소리 바람소리 -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