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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바다와 시

울산 바다와 시 비 내리는 날! 시인들 가슴을 적시는 시향을 느껴보실까요? 시인들 가슴을 촉촉하게 했을 비를 담은 시어들을 통해 어떤 추억들이 소환되는 지 잠시 눈을 감고 기다려 보세요. ​ 저는 갤러리를 뒤적이다 보니 언니와 함께 갔던 #울산바다가 들어 옵니다. ​ 울산에 사는 친구가 하루를 시간내서 언니와 저를 위해 함께 해준 소중한 시간을 소환 했답니다. ​ 아침에 맑던 날씨가 오후부터 단비가 내려 바람에 파도가 더 거세어지던 모습이 훤하네요. 비와 바다 그리고 사랑은 아프다! 이도연 포구의 바다는 멀고도 가까웠다 바다가 울었고 섬은 스스로 비에 젖어 ​ 차가운 고통이 파도에 섞여 울음 울고 멍들어 젖은 눈은 물빛보다 슬프다 ​ 눈물방울 사이로 동공이 열려 백색 광선이 빛나고 바다에 시선이 머물다 ..

좋은 시 모음 202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