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고 싶은 글
둘
뉴우맨
2023. 3. 24. 01:45

💕 둘 💕
소 머슴 / 뉴맨
너와 나
나와 너 둘이 함께
두 손 꼭 잡고 함께 하는 인연은
또 얼마나 이름다울까
꽃피는 봄날에서
붉게 물든 단풍잎 떨어질 날까지
죽도록 사랑하는 인연은
또 얼마나
바보
멍청이처럼
잇몸 더러 내놓고
히히 호호
사랑은
어느새 천심을 향한
불타는 꽃보다 더 찐한
그리움으로 물들었다.



